세계

아프간 특별기여자 국내 도착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와 활동했던 현지 직원과 가족 378명이 어제(26일) 우리나라에 왔어요 🇦🇫. 탈레반을 피해 무사히 탈출한 이들은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 자격으로 들어와요.

 

한국군 수송기에 탑승하는 아프간 직원 및 가족들. 
2021년 8월 25일 ⓒ뉴스1(외교부 제공) 

 

특별기여자...가 뭐야?

아프간에 있는 우리 기관에서 수년 동안 일한 사람들이에요 🇰🇷.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일한 동료이기 때문에 특별기여자 자격으로 들어오고요. 

  • 무슨 일을 함께했냐면: 우리나라는 2002년 아프간에 의료·공병부대를 파병하고, 철수 뒤에도 2010년에 한국병원을 지어 의료 지원을 해왔어요 🏥. 또 전쟁 후 복구를 위한 기관, 대사관도 있었어요. 이곳에서 아프간 의료진·통역사·IT전문가들이 함께 일했어요.

 

이곳에서 일한 사람들이 지난달부터 한국에 오게 해달라고 요청했어요. 외국 정부에 협력한 걸로 분류돼 위협을 받았거든요. 우리 정부도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하기 전부터 이들을 데려올 계획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점령되자 군 수송기를 띄워(작전명 ‘미라클’) 데려온 것.

 

탈레반 있을 수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던데? 

국방부는 “그럴 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해요 🙅. 이번에 오는 사람들과 가족은 우리와 함께 일했기 때문에 다 아는 사람들이래요. 채용 당시에 탈레반과 관련이 있는지 등 신원을 철저히 확인했고, 1~8년 일하는 동안 문제가 없었던 사람들이라고. 또 출국 전에 현지 경찰·미국 측과 함께 신원을 거듭 확인했고요. 대부분이 가족 단위이고, 총 391명 중 절반 정도가 10세 이하예요 🧒. 

 

이 사람들 어디서 묵어? 와서 뭐 해?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가요. 이곳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중국 우한의 교민들도 머문 곳인데, 진천군도 이들을 포용하기로 했고요. 단기 비자를 받아 최대 90일 동안 머물다, 다른 나라로 가거나 한국에 남을 수 있어요. 법무부는 이들이 ‘특별 공로’가 있다며 난민이 아닌 새로운 자격으로 오래 머물 수 있게 관련 법을 바꾸기로 했고요.

 

사람들은 뭐래? 👥

입장이 갈려요

  • 돕는 게 당연해 🙆: 현지에서 한국을 도와줬다는 이유로 위협을 받았으니, 돕는 건 당연해. 우리도 힘들 때 전 세계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잖아. 최소한의 인도적인 조치야.

  • 굳이 왜 데려와 🤔: 한국을 위해 일한 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만든 한국 관련 기관에서 일한 건데 왜 특별공로자야? 이 분들 말고도 난민을 더 받게 되면, 안 좋은 일 생길 수 있을까 걱정도 돼. 

+ 다른 나라도 이렇게 데려오나?

아프간에서 자기 나라를 위해 일한 현지인을 구출하려는 나라는 여럿 있어요. 프랑스는 특수부대와 군 수송기를 보내 현지 직원과 가족 등 1400명을 대피시켰고 🇫🇷, 캐나다는 통역사 등 2만 명을 데려오기로 했어요 🇨🇦. 일본도 데려오려 했지만, 대피 희망자가 공항에 오지 못해 아직 한 명도 못 데려왔고요 🇯🇵. 미군은 이번달 31일까지 철수하기로 약속했는데요. 현지에서 미국을 위해 일한 사람 약 5만~10만 명을 데려올 계획이이지만, 31일까지 다 데려올 수 없을까봐 걱정이라고 🇺🇸.

#세계#정부#국제정치#난민#아프가니스탄#탈레반
고슴이는 경제초보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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