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퍼서비어런스: 미국의 다섯 번째 화성 탐사 로봇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봇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 인내)가 거의 7개월 만에 드디어 화성 땅을 밟았어요 🚀. 1997년 이후 NASA의 5번째 화성 탐사 로봇이라고. 

 

5번째? 왜 자꾸 가는 거야?

화성은 다른 행성에 비해 인간이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 중력과 계절, 자전주기(24시간) 등 지구와 비슷한 점이 많아요. 하지만 산소가 대기의 0.1%에 불과하고, 맨몸으로는 우주방사선에 노출돼 5분도 살 수 없다고. 그래서 화성의 환경을 지구처럼 바꿀 수 있을지 연구가 필요한 것. 


이번에는 뭐하러 간 거야?

퍼서비어런스의 미션은 2가지:

생명체 흔적 찾기 🦠: 박테리아 등 생명체가 산 적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흙을 모으고, 2031년에 지구에 보낼 계획이에요.

산소 만들기 실험 🌱: 화성은 멀기 때문에 사람이 머무르려면 현지에서 연료와 산소를 만들어야 해요. 그래서 대기의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꿀 수 있는지 실험할 예정.

 

그럼 조만간 사람도 가려나?

아직은 좀 더 걸릴 것 같아요. 일론 머스크는 2050년까지 화성에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유인 탐사까지 25년 걸릴 거로 보고 있다고.

+ 화성에 미국만 간 게 아니라고?

지금 화성 상공에는 중국과 UAE의 탐사선이 있어요 🛰. 둘 다 작년 7월에 출발했는데요. 중국 탐사선은 올해 5월쯤 화성 착륙을 시도할 예정이에요. 

#미국#과학#테크#우주#미국 항공우주국(NASA)#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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