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엔 인권최고대표, 신장 위구르 자치구 방문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이번 주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방문할 계획이에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는 중국의 주류 문화와 다른 문화를 가진 위구르족이 살고 있는데요. 중국은 교육을 이유로 최소 100만 명 이상의 위구르족을 강제수용소에 감금하는 등 이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요. 

세계 나라들이 인권을 잘 지키고 있는지 감시하는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이곳을 찾는 건 2005년 이후 17년 만인데요. 이번 방문을 통해 유엔이 중국의 인권 탄압을 제대로 살펴보려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와요. 하지만 중국은 “이번에 오면 조사는 안 돼!”라고 선을 딱 그은 터라, 유엔 계획대로 되지 않을 거라는 분석도 있다고.

#세계#중국#인권#위구르#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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