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혹시 읽어보셨나요?

불편한 편의점, 혹시 읽어보셨나요?

작성자 땡현

혹시 읽어보셨나요?

불편한 편의점, 혹시 읽어보셨나요?

땡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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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_x5v44f3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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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편의점이란?

우리가 편의점을 찾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무언가를 구매하기 위해서 일거에요.

예를 들면 간단히 끼니를 때우는 도시락, 친한 친구와 함께 마실 맥주, 몸이 아플 때 필요한 상비약, 마트에서 장을 보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생각난 생필품이 있어요.

또 이런 다양한 상품들을 쉽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편리함도 한 몫 할 거에요.

🥲불편한 편의점

그렇다면 만약 편의점이 불편하다면 어떨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편의점을 찾을 거에요. 이야기 속 배경이 되는 이 작은 편의점은 불편한 점이 아주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게되는 매력이 있어요.

전자레인지는 고장이 나 버렸고 상품들은 이빨이 빠진 것처럼 구성이 빈약합니다.

그중에서도 주인공을 가장 불편하게 만드는 건 덩치는 산만 하면서 말을 더듬는 알바생이 특히 불편합니다. 하지만 이 불편한 알바생에겐 말 못할 사정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는 서울역의 노숙자였고 술을 너무 많이 마신 탓에 알콜성 치매가 생겨 과거의 기억들은 모두 잊어버렸다는 것이에요.

그렇게 노숙자로 생활하던 그는 우연히 편의점 사장님과의 인연이 생겨 술을 끊는 조건으로 편의점에서 일하게 되고 일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며 점차 기억을 되찾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런 그의 이야기들은 마치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껍질처럼 같았어요. 작가인 주인공은 이 뜻밖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포착했답니다.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돼요.

불편하기만 할 줄 알았던 이 편의점도 사실 알고 보면 다른 점이 많아요. 😆

알고 보면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가득 있는 편의점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데 있음 이제 깨달았다. <책 252 페이지 인용>

우리 삶의 대부분의 문제들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또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이다.

  1.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

  2. 친절함과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용기

  3. 사람에 대한 작은 관심과 오지랖

  4.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여유

어쩌면 우리들의 모든 문제는 이 간단한 것들이 잊혀져 일어난 일 아닐까요?

우리의 관심과 도움으로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잊혀진 것은 아닐까요?

📌"밥 딜런의 외할머니가 어린 밥 딜런에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행은 무언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길 자체가 행이라고.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기 떄문에 친절해야 한다." <책에서 인용>

누군가와 대화할 때 그 사람도 오늘 자신의 길 위에서 힘든 싸움을 하고 있음을 한 번 더 생각해본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더 친절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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