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생이 웬 마케팅?🤷🏻‍♀️

법대생이 웬 마케팅?🤷🏻‍♀️

작성자 그냥하마

스타트업 주니어의 성장 일지

법대생이 웬 마케팅?🤷🏻‍♀️

그냥하마
그냥하마
@user_ublv4etjkj
읽음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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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하마 입니다!😉
법학을 전공했지만, 마케팅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 뉴닉에서!

제가 마케팅을 선택한 이유부터,
커리어를 준비하고 시작하는 단계에서 느낀 점과
회사 생활을 하며 얻은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려 해요💡

제 글을 읽었으면 하는 분들은,

저와 같은 인턴, 주니어 분들이에요.
비슷한 처지에서 느끼는 각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고 싶어요.
물어볼 곳도 없는 애매한 질문들은 우리끼리 해결해 봐요!

나름 2번의 인턴을 하며 느낀 소소한 🍯tip들도 준비했어요.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왜 그냥_하마 인가?

하마를 닮아서? 아닙니다.
동물 하마를 좋아해서? 아닙니다.
하마처럼 물을 많이 마시기는 합니다.(ㅋㅋ)

그냥하마는 ‘잘하지 말고 그냥 하자!’라는
저의 좌우명과 관련이 있는 별명인데요.

해야 할 일도 신경 쓸 일도 너무 많은 매일이지만,
그럴 때일수록 ‘그냥 하는 것.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잘하지 않더라도, 일단 하겠다! 꾸준히 하겠다😤!는 의미로
‘그냥하마’라는 별명을 사용하고 있어요.


법학과 작별한 이유?

사실 저는 법학을 좋아했어요.

실제 사례를 다루는 수업도 재미있었고,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저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것도 좋았어요.

2020년, 코로나를 겪으며 난데없이 비대면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요.
소통과 토론 없이 기계적으로 객관식 시험을 치르다 보니
좋은 등급을 받는 데에만 급급하게 되더라고요.😅

더 이상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자,
법학에 대한 애정과 흥미가 급속도로 식어갔어요.


휴학 중 맞이한 터닝 포인트

법학은 코로나가 끝난 뒤 두고 보기로 하며 쿨하게 휴학을 결정!
했지만 막상 휴학을 하고 나니, 마냥 노는 게 불안하고 두려웠어요.

전문직 시험을 준비할지(당시 꿈은 노무사),
궁금했던 분야(디자인, 개발)에 대해 공부해 볼지 고민하던 중
‘인턴을 해보자!’는 결론에 닿게 되었어요.

저의 첫번째 커리어는,
스타트업 협회에서 규제샌드박스 제도 운영을 지원하는 업무였어요.

이때의 경험은 스타트업의 ㅅ자도 몰랐던 제가
스타트업 생태계에 눈을 뜨게 된 터닝 포인트였답니다!😳

‘스타트업은 이제 갓 시작한 따끈따끈하고 작은,
언제 생겼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불안정한 신생 기업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직접 마주한 스타트업 생태계는,
상상으로 크고 넓고 빠르게 움직이는 곳이었어요.

곁에서 지켜보기만 해도 뜨거워지는 열정을 보았고
막연하게 ‘아, 나도 스타트업에서 저들과 함께 일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굳이굳이 마케팅을 선택한 이유?

아무리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있어도
‘잘 알리지 못하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어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났을 때

내가 믿고 쓰는 만큼 다른 이들도 믿고 쓸 수 있도록
‘잘 알리고 연결해주는 사람’이 되기로 다짐했어요.


여러분은 어떤 계기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순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시리즈1개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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