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달하고 화려한 디저트, 파블로바를 아시나요? ‘파블로바(pavlova)’는 달달한 머랭 케이크입니다. 달걀 흰자로 만든 머랭 위에 생크림과 각종 과일을 토핑으로 얹어서 만들어요. 머랭 부분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달달하고 맛있답니다. 머랭을 이용해서 기본 형태를 만들기 때문에, 만드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양의 연출이 가능해요. 또한, 위에 올리는 토핑에 따라서 맛과 형태가 달라져서 더욱 매력적인 디저트에요. 사진은 제가 만든 파블로바입니다. ‘라이아표 파블로바 👀’ 🌿 파블로바 이름의 뜻은? ‘파블로바’라는 명칭은 과거 러시아 발레리나로 활동했던 ‘안나 파블로바’의 이름에서 유래한 디저트입니다. 이 발레리나가 1920년대 호주와 뉴질랜드를 여행하던 당시, 그녀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 파블로바는 어느 나라의 디저트일까?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는 파블로바를 서로 먼저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 논쟁은 수십 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파블로바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는 레시피는 1922년 에밀리 퍼터의 《오스트레일리아 가정식》이라는 책에 ‘과일 소를 곁들인 머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합니다. 1929년 뉴질랜드에서도 ‘파블로바 케이크(pavlova cake)’라는 이름의 레시피가 발견되며, 같은 이름의 레시피가 1934년 뉴질랜드 《디 이브닝 스타》, 1935년 오스트레일리아 《디 애드보킷》에도 등장합니다. 이처럼 ‘파블로바’라는 디저트가 두 나라 모두 비슷한 시기에 생겨났기 때문에 논쟁이 계속 되고 있었죠. 그러던 중, 2015년 뉴질랜드의 예술 역사가와 호주의 프로덕션 회사 매니저가 2년 가까이 수만 권의 요리책과 뉴스를 추적한 결과, 파블로바의 발상지는 호주도, 뉴질랜드도 아닌 미국과 영국이 발상지라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두 사람은 "파블로바 조리법은 사실 더 오래되었다"면서 "1901년부터 1926년 사이에 파블로바와 같은 머랭 케이크가 150종 이상 발견했다. 대부분의 조리법은 미국이 발상지였다"고 주장했어요. 또한, 파블로바는 어느 한 곳에서 기원한 것이 아니라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 양국에서 사회적으로 발명되고 구성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 양국 모두 파블로바를 아끼기 때문에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는 것이겠죠? 👩🏻🍳: 머랭을 구울 오븐만 있다면, 파블로바는 정말 만들기 간단한 디저트입니다. 간단한 것에 비해서 화려하게 꾸미기도 쉽죠. 안에 각종 과일잼이나 퓨레를 넣어도 되고, 위에 다양한 과일과 쿠키, 초콜릿 등을 올려도 됩니다.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디저트에요. 👀 입과 눈이 모두 즐거운 파블로바 한 번 만들어보는 것 어떠세요? 추천 레시피: https://youtu.be/4c58kNiP3iw?si=IcNppZPW2cs9wZ4x 참고한 글: https://ko.wikipedia.org/wiki/%ED%8C%8C%EB%B8%94%EB%A1%9C%EB%B0%94_(%EC%9D%8C%EC%8B%9D) https://www.spcmagazine.com/together1_191119/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18/05/201805171337449273e8b8a793f7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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