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브랜딩 🐼] "제가 할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어떠한 문제가 생겼는데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사람을 찾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밑에 3명중에서 어떠한 사람에게 이 문제를 맡겨보겠는가? 1. 겸손이 미덕이라 여기며 적게 약속하고 더 해 주는 사람. "잘 못하는데" 라며 처음부터 기대치를 낮추는 고귀한 겸손을 보이고 있다. 2. 정확하게 예상되는 성과만큼만 약속하는 사람. "딱 그만큼만 할게요!" 3. 얼핏 보면 허풍쟁이처럼 보이지만 자신감으로 탁월한 결과를 예측해 공표하는 사람. "난 할 수 있어요!" ... 나 같은 경우엔 리스크가 너무 큰 문제는 2번에게 맡길 것 같지만 내가 감당 가능한 리스크를 갖고 있는 문제라면 더욱 큰 가능성과 태도를 지닌 3번에게 이 문제를 맡길 것 같다! 미국 심리학자 베리 슐렝키와 마크 리어리는 연구 결과 "자신의 성과에 대해 좋은 기대치를 내보일수록 유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잭 내셔의 [어떻게 능력을 보여 줄 것인가]에서는 과제 수행 전, "기대하는 결과에 대해 언제나 긍정적, 최고의 성과를 자신하라고 조언한다! 능력있게 보이려면 일단 자신감 있게 선포하라!" "제가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유능한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유능해 보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능력 있는 것만큼 능력 있어 보이는 것도 실력이다! 또한 1번과 같이 겸손함으로 무장되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이러한 경쟁시대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겸손함은 물확실함, 비겁함, 실패에 대한 방어기제로 보이는 태도다. 겸손함을 이용하려면, "강점의 맥락에서 자신 있게 수용할 만큼 명백하게 하찮은 몇몇 약점을 제시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 주언규님에게 얻은 인사이트를 더해보자면, 겸손함은 진정 내가 강해졌을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인 것 이다! 약한 사람이 겸손함을 사용하려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뿐만 아니라 그것은 무지 그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