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파는 판다
판다파는판다
8달 전•
[하루 한장 브랜딩 🐼]
"친절한 브랜드와 심플한 브랜드, 뭐가 더 좋을까?"
친절한 브랜드와 심플한 브랜드..!
친절한 브랜드 같은 경우엔 정말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들을 다 준비해 놓고 고객들에게 '우리는 고객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줄수 있어요!' 라는 식의 마인드로 운영하는 브랜드를 말해 볼 수 있을 것 같고..
심플한 브랜드는 하나의 분야에만 집중해서 딱 그 상품이나 서비스만을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브랜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과연 이 둘 중에 고객들의 관점에서나, 브랜딩을 하는 입장에서나 무엇이 더 좋은 브랜드일까?
에밀리 헤이워드의 [미치게 만드는 브랜드]에서는 "핵심에 집중하는 브랜드의 힘"에 대해 강조하고있다!
정말 많은 브랜드에서 고객의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최고의 강점으로 여기며 정말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을 총망라하는 모습들을 볼 수 가 있다.
하지만, 고객들 대부분은 이러한 브랜드의 이름조차 다시 기억해내지 못 한다. 도처에 친절한 브랜드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고객이 결정할 것이 많아지면 그것은 친절한 것이 아니라 "결정 피로상태"에 빠뜨리는 것이다. 🐼
우리의 뇌는 가뜩이나 받아들이는 정보들의 홍수로 피로에 지쳐있다. 한 사람이 하루를 보낼때 최소 수백수천개의 광고나 홍보성 메시지들을 보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가뜩이나 피로에 지쳐있는 우리의 뇌에 스쳐지나가듯 수많은 정보들이 우리의 피로에 물든 뇌를 지나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 우리의 뇌는 이러한 모든 정보들을 기억내지 못하고 말그대로 그저 흘려보낸다. 기억하지 않아야 생존할 수 있다고 믿는 뇌의 본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기억에 남아야 하는 브랜딩을 하기 위해 "단순화"에 집중해야 한다! (즉, 심플한 브랜드를 추구하라 라는 것이다!)
브랜드의 제시하고 있는 가치가 단순 명확해야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수 있다! 이러한 단순화에 대한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브랜드가 집중할수록 철저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뿐만아니라 양보다 질을 중시한다는 인상과 브랜드의 단일한 비전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도 쉽다!
... 결론지어보자면! 수많은 정보들에 의해 피로에 지친 사람들의 뇌에 한 공간을 차지하기 위해서 우선 내 브랜드의 주력 분야를 명확하게 구분 짓는 것이 가장 우선일 것 같다!
나의 브랜드를 넓게 퍼뜨리기보단 뾰족한 부분을 찾아 그것을 더욱 뾰족하게 만드는데 시간을 사용해보자!
"마케팅은 넓게! 브랜딩은 뾰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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