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컷⏰ 5월 둘째 주, ESG 소식 베네수엘라 마지막 빙하 잃었다 베네수엘라의 '훔볼트' 빙하가 크게 줄어들며, *빙원으로 격하됐어요. 즉, 얼음장🧊에 불과한 수준이 된 셈이죠..! 이로 인해, 베네수엘라는 현대에 빙하를 모두 잃은 최초의 국가가 돼버렸어요. 베네수엘라는 해발 약 5000m에 위치한 '시에라 네바다 데 메리다 산맥'에 6개의 빙하가 있었는데요. 이 가운데 5개는 2011년에 이미 사라졌고 훔볼트 빙하만 남은 상태였다고 해요. 훔볼트 빙하는 적어도 10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빨리 녹아 발생한 사태인데요! 이러한 빙하의 손실은 🦠독특한 미생물 서식지부터 ⚱문화적 가치에 이르기까지 빙하가 주는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셈이랍니다. 지역의 문화 정체성이자 산악 및 관광 활동의 일부였던 빙하의 소실로, 베네수엘라 정부의 상심이 이만저만이 아닐 듯싶네요.😥 *빙원: 광대한 면적을 차지하는 얼음, 만년설, 해상의 부빙을 포함한 말. 참고 기사: 뉴스트리 <쪼그라든 '훔볼트' 빙하...베네수엘라 마지막 빙하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