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은 서로 간에 조금씩 넘어가면서 가까워지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선을 넘지 못하면 상대는 전혀 알지 못할 것이고 관계에는 아무런 진전도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상대방이 어디까지 괜찮을 수 있는지를 내가 생각하는 상대방의 선을 조금씩 넘어보며 그 거리를 체크하며 천천히 좁혀나가는 것이다. 물론 이때 조심스럽게 배려하면서 상대에게 다가가는 건 기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