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좋아하는 뉴니커 있나요? 저는 가끔 서점에서 시집의 제목만 보고 덥석 집어오곤 해요😅 또, 다른 책은 되팔아도 시집만큼은 오래도록 가지고 있는 편인데요!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이해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처음엔 이해되지 않던 문장이 그다음 달, 다음 해에 읽었을 때 파바박⚡️하고 뇌리에 꽂히는! 이 즐거움이 시를 읽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아주 좋은 날에도, 아주 외로운 날에도 한 편의 시는 뉴니커에게 달고 쓴 여운을 남길 거예요. 오늘의 큐레이션, 📚짧은 호흡 긴 여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