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과 '도덕성'의 정의와 기준도 결국 속한 사회와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과거에는 논란이 되지 않았던 것이 현대에는 큰 논란거리가 되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는 것처럼요. 결국 변하지 않는 진리는 균형을 찾아가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있지 않을까요? 지나친 자유의 보장도 도덕성의 강요도 아닌... 중용을 지키기 위한 노력! 어디에나 적용 가능한 말이긴 하지만요 ㅎㅎ 만일 내가 작품 활동을 할 때 자유로움을 좀 더 추구하는 입장이라면, 내 작품의 도덕성에 대해서도 한 번쯤은 고민해 보는 태도를 가지는 것... 이번 주도 재미있는 주제 감사해요!

모엘
10달 전•
안녕하세요. 레몬자몽님. 답글 감사해요 ㅎㅎ 😊 맞아요. 예술과 도덕성의 정의와 기준은 사회와 시대에 따라 바뀌겠죠. 그런 지점에서 레몬자몽님은 열려있는 태도를 더 강조하신 것 같아요. 스스로가 작품을 만들면서 스스로에 대한 반성적 관점과 비판적 관점을 적용하는 건 예술가의 미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따 좀 더 이야기를 해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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