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냉전의 거의 모든 것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신냉전의 거의 모든 것

요즘 세계 분위기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신냉전’이에요. 예전에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로 세계가 나뉘어 싸우던 걸 냉전이라고 했잖아요. 요즘은 그 냉전이 새롭게 왔다고 해서 신냉전이라고 하는 건데요. 이번 냉전은 뭐가 새로운 건지, 그 가운데에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는지 국제 정세 싹 파악해봐요.
#1 신냉전이 뭐냐면
미국 등 서방 나라 vs. 중국·러시아 사이 갈등이에요. 2018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에 관세를 높게 때리며(무역전쟁) 미국과 중국 사이가 나빠졌잖아요. 이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나토·러시아 신냉전 말이 나올 만큼 서방 나라와 러시아 사이도 멀어졌어요. NATO 정상회의, G7 정상회의 등 서방 나라들이 모일 때마다 계속 러시아를 막자는 말이 나왔다고.
#2 한미일 vs. 북중러
사실 우리나라와 한반도도 신냉전의 한가운데 있어요. 우리나라는 한미일 정상회의 등을 거치며 미국·일본과, 북한은 중국·러시아와 손을 꼭 맞잡으면서 대립 구도가 만들어진 것. 북한 전승절 행사, 중국·러시아 정상회담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딱 드러났다고.
#3 신냉전 뒤에는
미국이 중국에 대해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스탠스를 고치겠다는 얘기도 있었어요. 한편 세계가 두 팀으로 나뉘는 동안 양쪽에서 친해지고 싶어하는 인기쟁이 나라들도 있는데요. 이런 나라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브릭스 정상회의 결과 콘텐츠, 아프리카 영향력 확대 콘텐츠를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