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결선 무대 오른 김문수·한동훈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대선 경선 결선에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진출했다고 밝혔어요.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4명 중에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 후보 간 대결 구도가 결정됐다고.
• 이번 2차 경선은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되는 방식이었는데요. 지난 27~28일 진행된 당원 투표엔 약 76만 명 중 절반이 참여했어요. 국민 여론조사는 6000명을 상대로 실시됐고요. 후보들의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어요.
• 국민의힘을 대표할 최종 후보는 다음 달 3일 발표될 예정이에요. 이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는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어요. 

🗣️ 반응: “우리는 경쟁자 아닌 동반자야”

• 이날 김문수 후보는 “홍준표 후보의 열정을 이어받겠다”라며 보수 통합을 강조했고요.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잘 모시고 배우며 일하고 싶다”라고 전했어요.
• 한동훈 후보는 “김 후보를 경쟁자가 아니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맞설 동반자로 보겠다”라며 ‘한 팀’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어요.
• 한편 홍준표 후보는 “오늘로써 정치 인생을 졸업하게 돼 정말 고맙다”라며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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