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IT 직무로 해외 취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2] IT 직무로 해외 취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작성자 데이터리차드

IT 직무로 해외 취업 준비하기

[2] IT 직무로 해외 취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데이터리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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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ric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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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이터 리차드입니다.

해외에서 직장인과 유학생을 경험하며 지내다보니 벌써 13년차가 되었네요. 요즘 IT 업계쪽에서 해외 취업을 많이 고민하시는 분들의 글이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미국에서 경험한 해외 취업 노하우를 나누고자 합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이 3번에 나누어 포스트하고자 해요.

[1]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2] 현재 자신의 나이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3] 재정 상황이나 유학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경험한 해외 생활은 다른 분들과 다를지 모르지만,
그래도 해외에서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는
하나의 예시로 생각해주세요 :)


[2] 현재 자신의 나이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남들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은 분명 불편한 요소들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도전이 두렵기도 하고, 지금까지 경험했던 불편함을 다시 경험해야 한다는 불안감을 주기도 하지요. 그리고 남들의 시선이 두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다는 것은 또한 상황에 대한 좀 더 성숙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제 주변에는 그런 성숙한 대처를 통해 나이를 극복한 진짜 어른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어른들의 공통점은 바로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일찍 시작하고 성공한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경험들의 단단함,
상황을 파악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통찰력,
그리고 수많은 실패를 단순히 실패라고 여기지 않는 여유로움,

진짜 어른들은 나의 믿음을 견고히 하는 과정에서,
해외에서 스스로 자신만의 기회들을 찾고 만들어갔습니다.

30대 중반에 대학 졸업 후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여 3년만에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인분,
40대가 넘어서 한국 간호사에서 다시 미국 간호사로 커리어를 시작한 지인분,
그리고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해 새로운 학위를 따고 취업하는 분들까지

스스로를 믿는 어른들이 나이라는 장벽을 훌쩍 넘는 것을 저는 많이 목격했습니다.

다음에 포스트할 [3] '재정 상황이나 유학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